글: 소애 김나영(코페아신드롬 대표, 국제 표준 메타영성 협회장)

 


오늘은 애들러 심리학 이론을 통해 메타영성의 정의를 이해하고자 한다. 개인심리학의 창시자 애들러는 1870년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에들러의 어머니는 그의 형에게 사랑을 쏟았기 때문에 질투심이 형성되었다. 이후 동생이 태어나면서 어머니의 사랑이 동생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의 사랑을 충분히 받았다.

  애들러는 유태인 가정이었기에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환경으로 인해 사회적 결핍이 형성되어 있었다. 게다가 유년기에 폐렴과 구루병을 앓고 죽음에 대한 공포감을 가졌다. 그는 작은 키에 배가 나오고 시력이 좋지 않은 것에서 용모 열등감이 강했다. 또한 그는 학업 성적이 낮아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훗날 의사가 되어 제1차 세계대전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하고 개인심리학을 발전시켜 나갔다.

그는 하나의 총체로서의 개인이 자신의 삶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그는 삶에서 형성된 열등감을 순수하게 인정하고 개인의 우월성을 추구하며 열등감을 극복해서 한 인간으로서 성장했다. 여기서 이타심을 기반으로 한 우월은 개인의 성장을 초월하여 사회 공동체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확장되어 발전한다. 이타심이 배재되어 개인의 우월만을 추구할 경우 자기 중심적, 권력 중심적, 이기주의를 추구하게 된다.  

한편 열등감을 초월하기 위한 우월은 보상으로 극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헬렌 켈러는 시각과 청각 장애를 딛고 래드클리프 칼리지를 졸업하여 세계 최초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에 작가, 교육자 사회운동가로 활동했다. 이와 같이 신체적 약점이나 결함을 갖고 있는 사람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습과 훈련을 통해 보상하려는 노력을 함으로써 얻어지는 결과다.

메타영성에서도 애들러의 심리학 이론을 통해 우리가 궁극적으로 해결해야 되는 문제와 방향성을 알 수 있다. 나는 도반들에게 매일 감정정화를 권한다. 다양한 경제적, 신체적 결핍을 갖고 있는 이유로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고 이를 해결하지 못해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안고 산다. 그렇기에 우리의 의식을 더욱 높이 확장하기 위해 매일 감사함과 감정 정화를 습관화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어찌보면 지루한 과정일 수 있다. 게다가 사람들과의 관계로 형성된 안 좋은 감정은 아무리 감사한 마음을 갖으려고 해도 바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기에 매일 반복하는 훈련이 회의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애들러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개인이 우월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구했을 경우에 공동체로서 발전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이다. 수행과 성장을 오롯이 나 혼자 감당하며 모든 고통을 떠안기보다 공동체로서 서로를 포용해주고 격려해 줌으로써 지난한 마음 근력을 훈련하는 과정을 극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게 해서 공동체 일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다.

  결국 애들러 심리학으로 바라본 메타영성이란, 자신의 현실적 결핍과 상처를 순수하게 바라보고, 이를 공동체를 향한 사랑과 이타심을 바탕으로 승화시켜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일상적인 삶의 실천이라 정의할 수 있다.


<작가 프로필>

코페아신드롬 대표/국제 표준 메타영성 협회장/아카식레코드 리딩 힐러.

일본 커피 거장 다구치 마모루와 다이보 가츠지에게 로스팅 및 정통 융드립을 사사했다. 귀국 후 커피 장인으로 활동하던 중 자발적 영적 각성을 경험하며 삶의 본질적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후 100여 명이 넘는 이들의 영적 각성과 치유를 무보수로 안내했으며, 뜻을 함께하는 이들과 ‘국제 표준 메타영성 협회’를 창립했다. 현재는 공동체와 함께 무주상보시를 실천하며 내면의 신성을 깨우는 치유 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작가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linkseller.net/coffeasyndrome